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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남부신협, 추운 겨울 지역사회 훈훈한 입김

경로당 운영비, 장학금 등 1천400여만 원 전달

  • 웹출고시간2017.02.16 11:07:06
  • 최종수정2017.02.16 11:07:06

충주 남부신용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용산동주민센터를 찾아 경로당 운영비에 써 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충주시청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용산동 소재 남부신용협동조합이 끊임없는 이웃사랑으로 추운 겨울 훈훈한 입김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5일 남부신협은 관내 경로당 운영비로 써 달라며 용산동주민센터에서 4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14개 경로당에 각 30~40만 원씩 전달된다.

남부신협은 해마다 연초가 되면 관내 경로당 회장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시설 이용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남부신협은 17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도 관내 학교 및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남부신협은 남산·성남·용산 3개 초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200만 원과 37명의 성적 우수 학생에게는 88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수명 이사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라도 밑거름이 되고자 매년 작은 정성을 보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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