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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행복교육지구로 힘찬 출발

희망으로 날아오른 행복교육지구 선포

  • 웹출고시간2017.02.16 10:25:08
  • 최종수정2017.02.16 10:25:08
[충북일보=옥천] 옥천이 배우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희망으로 가득찬 행복한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출발을 시작한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옥천행복교육지구 선포식을 17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김영만 옥천군수, 류웅렬 옥천교육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교육지원청과 옥천군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선포식은 그 동안의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위한 추진 경과보고와 함께 MOU도 체결하는 등 다양하게 치러진다.

김 교육감은 "옥천 교육공동체의 열정과 창의성에 경의와 표하고 옥천행복교육지구에 거는 기대가 크며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농촌형 혁신교육지구의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로 강조하게 된다.

옥천이 충북교육청 공모사업인 충북행복교육지구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다양한 전문단체를 비롯한 민간단체, 마을공동체, 소규모네트워크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을 통해 참여해 교육활동을 지원하거나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학생들은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행복한 미래의 꿈을 키우고 지역은 정주여건 조성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등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다.

앞으로 옥천행복교육지구사업에 2년간 총 8억 원을 투자해 마을교과서 개발, 에듀숲 조성, 체험활동 버스지원, 학교밖 청소년 지원, 협동조합 운영 등 다양한 교육사업의 추진으로 꿈과 삶, 지역을 키우는 교육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옥천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도내 최초로 초·중·고까지 연계한 행복씨앗학교를 운영하는 등 함께 행복한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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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