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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15 15:00:37
  • 최종수정2017.02.15 15:00:3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오는 3월 10일까지 개별주택 1만612호에 대해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조사의 정확성을 위해 지난달 18일까지 2인 1조로 구성된 4개조를 조사요원으로 편성하여 개별주택가격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개별주택의 20개 특성항목에 대해 공부상 자료를 사전에 수집, 무허가건물, 신고 않고 철거된 건물 등이 누락되지 않도록 실제 현황과 비교해 특성차이의 원인분석에 조사의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지난 조사에서는 관내 전 주택에 대해 일일이 현장을 확인했다.

주택 총 가액은 전년대비 6.85% 증가한 5천785억원으로 조사됐다.

검증된 주택 가격은 오는 3월 15일부터 4월 4일까지 개별주택소유자 등의 가격 열람·의견 제출 및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한다.

한상렬 세정과장은 "결정·공시된 개별주택 가격은 각종 조세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며 "정확한 조사와 검증을 통해 공정한 가격이 산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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