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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예절은 어릴 때부터 제대로 배워야

충주시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 어린이 대상 예절교실 운영

  • 웹출고시간2017.02.15 14:55:20
  • 최종수정2017.02.15 14:55:2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5일 주민센터에서 관내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활예절 및 다도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예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교실에는 대원 어린이집 원생 15명이 참여해 손의 십계명, 인사하는 법 등을 배우고 젓가락으로 대추나르기 게임을 통해 올바른 젓가락 사용법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 '전통차와 커피'의 신윤종 강사는 직접 다도체험을 진행해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젓가락 사용이 어려운데 정확한 사용법을 알려주셔서 좋았다"며 "앞으로 젓가락을 열심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중 주민자치위원장은 "생활예절은 어릴 때 제대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기에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절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운영 결과를 토대로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지현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부터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전통차와 커피' 과정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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