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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 "새 정부, 4차 산업혁명 이끌 ICT·방송통신 거버넌스 구축해야"

13일 ICT·방송통신 정부조직개편 정책 토론회 열려

  • 웹출고시간2017.02.13 17:42:36
  • 최종수정2017.02.13 17:43:24
[충북일보=서울]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미디어미래연구소(소장 김국진)이 주관하는 'ICT·방송통신 관련 정부조직개편 방향 정책 토론회'가 1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변재일(청주 청원구) 민주당 의원은 토론회 개회사에서 "앞으로의 새 정부 출범과정은 국정철학과 국정목표가 담긴 정부조직개편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김정언 실장은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과학기술·ICT 역할 및 대응방향'을 발표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김정언 실장은 "우리나라의 기회이자 위협요인인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해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과 ICT기반의 디지털경제를 주도할 수 있는 혁신 거버넌스 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융합산업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은 ICT라는 점에서 신산업 육성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힘 있는 부처가 필요하다"며 "과학기술 R&D분야에서도 현재 출연연 쏠림현상 등의 에로사항들을 개선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성장동력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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