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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24 14:35:53
  • 최종수정2017.01.24 14:35:53

세종 신도시 생활편의시설 업종별 현황

*단위: 개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생활편의시설 중 지난해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 신도시)에서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학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지난 2011년 직후 신도시 건설 초창기에 가장 많이 늘었던 부동산중개업소는 증가율이 낮았다. 병의원 중에서는 성형외과 전문의원이 처음으로 지난해 문을 열었다.

◇부동산중개업소 증가율 가장 낮아

행복도시건설청이 24일 발표한 '신도시 편의시설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말 기준 신도시 내 사업장은 총 5천692곳으로 2015년말 4천485곳보다 1천207곳(26.9%) 늘었다.

같은 기간 인구는 11만5천357명에서 14만6천653명으로 3만1천296명(27.1%) 증가했다.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학원이었다. 1년 사이 151곳에서 317곳으로 166곳(109.9%) 늘었다. 수도권,대전 등 외지에서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가 많이 유입된 게 주요인이다.

학원에 이어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미용실 62.5%(80곳 → 130곳) △제과점 46.9%(32곳 → 47곳) △주유소 40.0%(5곳 → 7곳) △병의원 39.6%(91곳 → 127곳) 순이었다.

병의원 중에서는 K성형외과 전문의원이 세종시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10월말 나성동 국세청 인근에서 개원,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부동산중개업소는 479곳에서 536곳으로 57곳(11.9%) 증가, 증가율이 가장 낮았다. 이에 대해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검찰이 지난해 5월 분양권 불법전매에 대해 수사에 들어간 뒤 많은 중개업소가 문을 닫았다가 최근 다시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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