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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터넷방송, 소통 플랫폼 기능 강화한다

도, 문화·관광·경제 등 정보 콘텐츠 중점 제작

  • 웹출고시간2017.01.23 17:39:28
  • 최종수정2017.01.23 17:39:28
[충북일보] 충북도정 홍보기능을 담당하는 충북인터넷방송(www.itv.chungbuk. go.kr)의 시청자 소통 플랫폼 기능이 강화된다.

충북도는 올해 방송 목표를 '시청자와 함께 하는 방송'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할 계획이다.

일일·주간뉴스 형태의 도정소식은 일방적인 홍보가 아닌 도민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 전달 위주로 구성된다.

지난해 시청자 만족도조사에서 시청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로 도출된 문화·관광·경제·사회 등의 기획영상 프로그램은 지역소재를 중심으로 특화시킬 예정이다.

고품격 방송 프로그램 공유를 위한 SNS 홍보기능도 강화한다. 방송 콘텐츠를 유튜브와 판도라TV, 다음TV팟 등 동영상 플랫폼에 실시간 업로드해 접속자를 늘릴 계획이다.

시청자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6월 충북을 소재로 한 '11회 전국UCC영상공모전'을 개최하고, 방송아카데미도 분기별 1회 이상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도민 VJ·리포터를 활용해 11개 시·군의 생생한 소식도 방송에 담을 예정이다.

시청자들의 희망 메시지를 받아 5분 내외의 영상콘텐츠로 제작해주는 '사랑의 우체통'도 신규 추진된다. 일반인들이 가족이나 친구, 연인 동료에게 전하는 사연을 접수해 영상 콘텐츠로 제공하고 충북인터넷방송 홈페이지에도 게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연은 충북도 인터넷방송국(043-220-2034)으로 신청 가능하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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