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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육상팀 전국 최강 재입증

크로스컨트리대회 남·녀 단체전 및 개인전 싹쓸이

  • 웹출고시간2017.01.22 15:11:57
  • 최종수정2017.01.22 15:37:57

청주시청 육상팀이 지난 21일 제주도 동아마라톤센터 크로스컨트리장에서 열린 11회 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1위·2위·3위를 싹쓸이 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청 육상팀이 11회 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남·여 단체전 우승은 물론 개인전에서도 1위·2위·3위를 싹쓸이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엄광렬 감독이 이끄는 청주시청 육상팀은 지난 21일 한국실업육상연맹 주최로 제주도 동아마라톤센터 크로스컨트리장에서 열린 11회 크로스컨트리대회에 참가해 남자부단체전에서 1시간 22분 59초, 여자부단체전에서 1시간 34분 01초로 남·녀 동반 우승을 했다.

또한 남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류지산 선수가 27분 11초로 1위, 유창학 선수가 27분 51초로 2위, 조세호 선수가 27분57초로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임은하 선수가 31분 10초로 1위, 조하림 선수가 31분 22초로 2위, 이수민 선수가 31분 29초로 3위를 기록하는 등 남·여 모두 1·2·3위를 휩쓸었다.

청주시청 육상팀은 지난 14일 개최된 전국로드레이스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최강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엄광렬 청주시청 육상팀 감독은 "연초부터 연이은 선수들의 선전에 기쁘다"며 "앞으로 개최될 98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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