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소기업·서민 금융애로 해결 힘 모은다

충북도·중기청, 금융지원협의회 개최
올해 8천억원 규모 자금 지원 등 발표

  • 웹출고시간2017.01.19 17:14:12
  • 최종수정2017.01.19 17:14:12

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금융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19일 도청에서 '2017년도 충청북도 금융지원협의회'를 열고 자금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19일 도청에서 도내 금융지원기관 대표자와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충청북도 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금융지원협의회는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경제 금융지원 방향과 금융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서민자금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역경제 금융정책에 대해 설명했으며,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2017년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도와 관련 기관은 올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8천억 원 규모의 자금(융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관별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금융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설문식 정무부지사는 "대내외적으로 정치·경제 상황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금융지원협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라면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산업에 기회를 주고, 중소기업 등 취약부문에 자금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차영 도 경제통상국장, 박용순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금융지원협의회 위원들은 회의를 마친 뒤 설명절 맞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복대가경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