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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17 한·중 초청 초등여자 배구 교류전 개막

12개 팀 250여 명이 참여, 경기력 향상과 상호 우의 다져

  • 웹출고시간2017.01.19 12:19:26
  • 최종수정2017.01.19 12:19:26
[충북일보=제천] 한국과 중국 2개국 12개 팀 250여 명이 참가하는 '2017 한·중 초청 초등여자 배구 교류전' 개막식이 19일 오후 2시 제천 남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초등배구연맹 주최로 열린 개막식에는 노장옥 한국초등배구연맹 회장, 김배영 상임부회장, 이호산 중국조선자치주 신흥소학교 단장, 박설화 중국조선자치주 신흥소학교 교장, 이근규 제천시장 등 배구관계자와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교류전은 초등 배구선수들의 글로벌 의식을 키우고 교류를 통한 경기력 향상과 상호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팀은 선수단과 학교장을 포함해 36명이 방한했으며 한국팀은 제천 남천초와 의림초를 포함한 전국 12개 팀 250여 명이 참가해 리그전 경기를 펼친다.

이날 이근규 제천시장은 "제천에서 한국과 중국 초등여자 배구 교류전을 개최하게 된 것에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류전을 통해 한국 여자 배구의 발전과 제천 지역의 배구 활성화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충북도민체전이 제천에서 열리는 만큼 다양한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메카로 제천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교류전은 남천초등학교 체육관과 의림초등학교 체육관 2곳에서 펼쳐지며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첫경기가 시작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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