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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신년음악회 3色 콘서트' 개최

트럼펫,기타, 성악의 환상적인 앙상블
24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 웹출고시간2017.01.18 11:51:14
  • 최종수정2017.01.18 11:51:1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후원하는 정유년 '신년음악회 3色 콘서트'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충주여 우뚝 솟아라!'란 주제로 열리는 신년음악회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10월20~26일)와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9월15~19일)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시민들에게 새해 희망을 알린다.

3색 콘서트는 트럼펫, 기타, 성악 등 세 가지 종류의 음악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자리로,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감성을 깨우는 연주자 성재창 교수가 트럼펫을 불고,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 음악원을 수석 졸업한 장승호 교수가 기타를 연주하며, 2011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를 우승한 소프라노 서선영 씨가 성악을 들려준다.

소프라노 서선영이 베르디의 'pace pace mio dio'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며, 총 14곡이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곡인 'over the rainbow'에서는 트럼펫·기타·소프라노의 환상적인 앙상블을 즐길 수 있다.

전 좌석 무료로 초대권은 야베스문화기획(010-2106-9631), 세원악기(043-854-5251) 및 문학사(043-856-3000)를 통해 배부한다.

충주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정유년을 여는 신년음악회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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