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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대선 시계에 선출직 광폭 행보

김양희·이승훈·황영호
발품 팔며 인적 네트워크 구축

  • 웹출고시간2017.01.17 22:15:33
  • 최종수정2017.01.17 22:15:33
[충북일보] 올해 조기 대선 가능성과 맞물려 개헌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자치단체장과 지역 정치인들의 발걸음도 분주해지고 있다.

17일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은 오후 2시 수원 월드컵경기장 컨벤션에서 열린 새누리당 권역별 당직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반성·다짐·화합'을 주제로 한 이번 1차 권역별 당직자 간담회는 인명진 비대위원장과 정우택(청주) 원내대표를 비롯한 비상대책위원 및 당 지도부와 강원·충청·호남 각 지역 위원장,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핵심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의 진행으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같은 날 오후 3시 이승훈 청주시장은 대전시 중구 안영동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열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4차 공동회장단 회의'에 참석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이기도 한 이승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자치단체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관련 행정자치부 정책설명회, 하반기 활동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전남 영광군의회 회의실에서 15개 시도대표회장 환영식 및 199차 시도대표회의를 했다.

황 의장은 시도대표회의에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해 결의문은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에 송부해 앞으로 협의회 중점 추진시책에 대하여 강력하게 요구하기로 했다.

황 의장은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전국지방분권협의회(준)이 주최하는 '지방분권 개헌 추진결의대회'에도 참석한다. 이승훈 시장은 일정상 참석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정치권을 중심으로 국회 개헌특위가 구성되는 등 개헌 정국이 본격 가시화됨에 따라 지방분권 개헌의 공론화와 추진 촉구를 위해 마련됐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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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