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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제천 철도 조기개통 온힘

철도공단 강원본부, 올해
사업비 약 1조3천억원 집행

  • 웹출고시간2017.01.17 14:13:11
  • 최종수정2017.01.17 19:17:23
[충북일보=제천]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가 2017년 한 해 동안 약 1조3천244억 원의 철도사업비를 투입키로 하고 이중 61.6%에 해당하는 8천159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

강원본부가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경북내륙지역 철도서비스 향상을 위한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복선 미연결 구간 복선전철화를 위한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 △평창동계올림픽 수송지원을 위한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등이다.

올해 목표를 도담∼영천 공정률 43%, 원주∼제천 공정률 75% 달성, 원주∼강릉 연말 개통으로 정하고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교량 등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들을 개량하는 사업에도 약 3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더 안전한 레일 네트워크를 실현하기로 했으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에게 선금을 지급하고 건설자재 구매비용(건설장비·레미콘 등)·토지보상비 등으로 약 8천159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

이는 약 1조8천154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8천3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로 이어져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병국 본부장은 "'사업비 집행점검 T/F'를 구성해 정기적인 회의를 갖고 모든 소관 사업에 대한 공정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며 "차질 없는 예산 집행을 통해 우리 본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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