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1.16 16:22:32
  • 최종수정2017.01.16 16:22:32
[충북일보=진천] 정유년 새해를 맞아 대 군민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송기섭 진천군수가 16일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관련 기관과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이주경)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간담회는 AI발생으로 인한 어려운 농촌 현실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반기 착공 계획인 농업기술센터 신축 이전, 이월 내촌리 북부 농기계임대사업장 신축 등의 원만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송 군수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AI 확산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농업인 모두에게 심심한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진 영농정책을 통한 경쟁력 있는 강한농촌을 만들어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권익보호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송 군수는 이날 오전 이월면·광혜원면 이장단협의회 월례회에도 연달아 참석하는 등 새해 군민소통을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