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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미니클러스터' 회원사 첫 해외 수출 나선다

나래iot연구소,일본기업과 화재감시시스템 계약

  • 웹출고시간2017.01.16 15:39:58
  • 최종수정2017.01.16 15:39:58

창업한 지 1년 밖에 되지 않은 세종시 벤처기업 '나래iot연구소'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전기아크 화재감시시스템(사진)'을 개발, 일본에 600만 달러 어치를 수출한다.

ⓒ 나래iot연구소 홈페이지
[충북일보=세종] 창업한 지 1년 밖에 되지 않은 세종시의 한 벤처기업이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전기아크(Arc· 불꽃) 화재감시시스템'을 개발, 일본에 600만 달러(약 71억 원) 어치를 수출하게 됐다.

16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나래iot연구소(nareiotlab.com·세종시 조치원읍 교리 24-1 세종ICT지원센터)'는 최근 한 일본기업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최선욱 나래iot연구소 대표.

ⓒ 나래iot연구소 홈페이지
이 회사는 행복도시건설청이 지난해 결성한 '세종Bio-IT융복합 미니클러스터(세종미클)' 90개 회원사 중 하나다. 지난해 스페인·이란 등에서 열린 해외 전시회에도 참가했던 이 업체는 프랑스 현지 법인 설립도 추진 중이다.

최선욱 대표는 "작년말 행복도시건설청이 마케팅 사업을 지원해준 덕분에 홍보 동영상을 제작, 올해 전시회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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