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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16 15:41:35
  • 최종수정2017.01.16 15:41:35
[충북일보=청주] 청주교육지원청이 올해 친환경 학교급식비 110억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47% 증액된 규모다.

청주교육청은 지난해보다 품질이 더 향상된 유기농 및 무농약 쌀이 동지역과 읍면지역에 차등없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농산물은 지난해 대비 40품목이 증가된 183품목이 제공된다.

청주교육청은 친환경 학교급식 매뉴얼을 작성하고 전국최초로 친환경 농축산물 품질기준을 제시하고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축산물 DNA동일성 검사, 유해물질 검사 등의 다양한 검사도 강화할 예정이다.

청주지역 친환경 급식 대상은 유·초·중·고·특수학교 256교 11만3천545명이다.

지난해 친환경농산물 사용비율은 상반기 44.4%에서 하반기 47.1%로 2.7%p 증가했다. 지역농산물 사용비율은 상반기 37%에서 하반기 45.4%로 8.4%p 늘었다.

친환경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는 전년대비 0.95점 상승한 87.4점으로 조사됐다.

청주교육청 관계자는 "올래는 전통식품인증을 받은 각종 장류가 추가돼 더욱 건강하고 풍성한 급식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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