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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비 162억 원 확보

신규사업 7건 선정 향후 5년간 사업비 연차 투입
주민들과 마을활용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소통으로 얻은 성과

  • 웹출고시간2017.01.16 14:38:27
  • 최종수정2017.01.16 14:38:27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농촌지역 정주여건과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신규사업 7건이 선정돼 사업비 162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소득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인구유지와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으로 살고 싶은 농촌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신규 사업이 선정된다.

시는 사업신청을 위해 매년 주민교육과 선진지 견학 실시 등 주민 역량 강화에 힘쓰는 한편 그동안 마을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마을활용방안과 자원발굴에 대해 논의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분야 2개 사업(봉양읍, 청풍면) 139억 원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분야 3개 사업(한수면 송계1리, 덕산면 억수리, 덕산면 신현2리) 15억 원 △창조지역사업 분야 1개 사업(고명동 한천) 6억 원 △시군역량강화사업 분야 1개 사업 2억 원으로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역량강화교육으로 마을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려는 주민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공모사업에 많이 선정됐다"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힘을 모아 특색 있는 농촌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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