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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FC, 신백아동복지관과 새로운 출발

창단 10주년 앞두고 효과적인 운영위해 결단

  • 웹출고시간2017.01.16 14:42:06
  • 최종수정2017.01.16 14:42:06
[충북일보=제천] 월드비전 제천가정개발센터가 창단해 운영 중인 제천FC가 1월 동계전지훈련을 기점으로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으로 이관된다.

센터는 사업의 변화 필요성을 인지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지역 아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천FC의 운영을 신백아동복지관에 이관하기로 결정했다.

제천FC는 2008년 6월 18일 창단해 현재까지 매년 20~30여 명의 아이들이 정기적으로 축구훈련에 참여하고 있으며 제천지역의 저소득·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월 2회 감독·코치의 지도하에 정기훈련이 이뤄지며 방학 기간에는 2 3일 일정의 동·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그 외 각종 친선 경기에도 참가하고 있다.

현재는 매포중의 유원종 총감독과 제천시청의 박정희 감독, 엄기성 수석코치, 허진호 코치 등 4명의 코칭스텝이 자원봉사로 운영하고 있다.

신백아동복지관 석진 관장은 "제천FC의 창단 10주년을 앞두고 복지관에서 운영하게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하고 그동안 운영에 힘쓴 월드비전 관계자, 코칭스텝, 자원봉사단체에게 감사드린다"며 "제천FC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여가생활을 제공해 숨은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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