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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16 16:19:01
  • 최종수정2017.01.16 16:19:01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16일오전 현안업무보고회를 주재하며 "소통을 통해 업무처리의 속도를 높이라"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소통은 정보의 공유가 적시에 이뤄져야 하므로 추진계획, 현재상황, 추진결과 등 단계별 보고를 철저히 해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문제점 발생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시장은 "적시에 보고가 되지 않고 업무가 공유되지 않으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막지 못한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협업이 필요한 일의 경우 어느 한 부서에서 진행이 막히고 진척이 되지 않으면 업무처리가 이뤄지지 않는 바, 협업부서간 정보의 공유를 통해 일을 처리하고 벽에 부딪히는 문제는 직접 시장인 자신에게 보고하고 같이 고민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무원뿐 아니라 민원인과의 소통도 중요하다며, 민원에 대한 업무처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처리과정별로 미리 알려주는 대민 서비스를 소통의 방법으로 제시했다.

조시장은 "이의 한 방편으로 '시민응답소'를 설치 운영하게 됐다"며 "민원제기시 먼저 만나보고 소통을 통해 민원을 처리하는 시민 중심의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정보의 공유와 수시 보고체계를 구축해 업무처리의 속도를 높이며 충주 발전을 이끌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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