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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스포츠관광사업단, 지체장애인에 스키체험 봉사

충청북도장애복지관 정신지체 장애인 15명 대상

  • 웹출고시간2017.01.16 10:58:02
  • 최종수정2017.01.16 10:58:02

한국교통대 스포츠관광 특성화교육 및 지역서비스 사업단(단장 남중웅 교수)이 16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 스키장에서 충청북도장애복지관 정신지체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스키체험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스포츠관광 특성화교육 및 지역서비스 사업단이 16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 스키장에서 충청북도장애복지관 정신지체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스키체험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교통대 스포츠산업학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스포츠관광봉사단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교육은 물론 전 일정을 1대1로 함께 했다.

이번 스키체험 봉사는 장애인들에게 건강 증진과 동계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스포츠 장벽을 없앨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방대학특성화 사업단(CK-1)인 스포츠관광사업단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매년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을 위한 스키캠프 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의 각종 스포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남중웅 단장(스포츠산업학과 교수)은 "지역 장애인을 물론 다문화 가정 등 소외 계층에 대하여 범위와 폭을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동계스포츠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이 건강한 생활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스포츠관광봉사단 학생들에게도 봉사를 통한 학습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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