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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공약사업 순항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15개 사업 완료 31개 사업 정상추진

  • 웹출고시간2017.01.16 11:00:35
  • 최종수정2017.01.16 14:39:48

영동군 실과소장들이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7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추진실적과 계획, 추진 상 문제점,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민선6기 박세복 영동군수의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이 참석해 2017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추진실적과 계획, 추진 상 문제점,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5개 분야 47개 공약사업 가운데 15개 사업은 완료됐다. 31개 사업은 정상추진, 나머지 1개 사업은 추진이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7개의 공약 중 완료된 사업은 작은 영화관 건립과 영동~용산 간 국도4차선 도로개선 조기준공, 70세 이상 노인 관내 버스비 무료 지원, 무지개 택시 운행, 심천면~옥계폭포 자전거 도로 개설, 용산면 율리 지방상수도 확장 등이다.

특히 지난해 3월 수십 년간 사업지연을 초래했던 영동∼용산 간 19번 국도의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 심의를 통과시켜 마지막 구간(영동대∼율리)의 실시설계 예산을 올해에 반영시켜 주민숙원사업 해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체육시설 집중화사업은 지난해 군의회 정례회에 스포크파크 조성부지 매입(안)을 상정했으나 신중한 사업지 검토 등의 사유로 부결돼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군은 향후 진행 중인 사업들에 대해 지속적인 보완·개선 및 환류를 통해 조속히 추진될 수 더 체계적인 관리·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세복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정상적으로 공약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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