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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17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시작

쌍수 1지구 등 7개 지구 2천381필지 200만㎡ 대상
토지 소유자 동의 얻어 사업지구 지정

  • 웹출고시간2017.01.16 10:51:58
  • 최종수정2017.01.16 10:51:5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17일 오근장동주민센터에서 열리는 주중동 390번지 일원 주성·주중지구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2017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청주시 지적재조사 사업 예정지구는 △상당구 효촌1지구, 쌍수1지구 △서원구 석실지구 △흥덕구 공북2지구, 서촌1지구△청원구 주중·외남지구, 학소1지구 등 7개 지구 2천381필지 200만㎡다.

시는 오는 2월까지 이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절차, 사업지구 선정배경, 주민협조사항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가진 뒤 토지소유자의 2/3 동의를 얻어 사업지구를 지정할 방침이다.

이어 측량대행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4월부터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해 2018년까지 '2017 지적재조사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경계, 면적)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각종 분쟁을 해결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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