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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15 16:42:34
  • 최종수정2017.01.15 16:42:34
[충북일보] 강한 한파로 15일 제천 최저기온이 17.1도를 기록하는 등 충북 전지역이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17.1도, 음성·괴산 영하 16.6도, 충주 영하 14.7도, 청주 영하 11도 등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제천, 단양, 음성, 충주, 괴산 등은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강추위로 인한 동파 사고도 충주 2건, 청주 1건 등 잇따랐다.

이번 추위는 16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16일까지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17일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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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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