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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스토리창작클러스터 후보지 선정

도 선정평가위, 4곳 중 선정
접근성 등 6개 항목서 높은점수

  • 웹출고시간2017.01.15 16:42:09
  • 최종수정2017.01.15 18:44:43
[충북일보] 스토리창작클러스터조성사업 대상지가 제천시에서 진천군으로 변경됐다.

충북도는 지난 13일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사업 후보지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고 진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후보지 신청서를 제출한 지자체는 보은군, 옥천군, 진천군, 단양군 등 4곳이다.

위원회는 문화관광·영상산업·지역개발 등 각 분야 전문가 11명을 평가위원으로 구성, 4개 군의 후보지에 대한 △접근성 △조기착공 가능성 △사업 성공가능성 △기관장 의지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최고 점수를 획득한 진천군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는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일원 6만5천548㎡ 부지로, 용도지역 변경 용역이 오는 2월에 마무리될 계획이어서 사업 착수가 즉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도 관계자는 "사업 대상지를 제천시에서 진천군으로 변경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며 "사업 대상지 변경에 대한 타당성 논리를 개발해 스토리창작클러스터조성사업을 충북도에서 계속 추진할 수 있도록 문체부와 기재부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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