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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15 14:15:52
  • 최종수정2017.01.15 14:15:52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산고 제 28회 졸업식이 지난13일 오전 10시 학교 근내관에서 졸업생과 재학생, 교사,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졸업식은 도내에서 가장 먼저 거행된 것으로도, 충북도교육청의 지침에 따라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3학년 학생들이 대학 진학을 위해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앞서 이루어졌다.

이날 졸업식에서 학생들은 다른 학교와 달리 교복이 아닌 졸업 가운과 학사모를 쓰고 대학 학위 수여식처럼 단상에서 교장으로부터 한사람 한사람 졸업장을 받는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은 재학생들의 졸업 축하를 위한 식전 연주를 시작으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등 인사들의 메시지를 담은 졸업 축하 영상물이 상영되고, 학생들의 교내외 시상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창인 교장은 졸업생들에게 "도약과 중흥을 통한 새역사를 개척하기를 바란다"며 축사를 해 주었고, 안건일 충주미덕학원 이사장도 직접 단상에서 졸업생들에게 악수와 포옹을 하며 이별의 아쉬움을 나누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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