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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오는 26일까지 설 명절 대비 복무점검

공직기강 확립과 윤리의식 제고로 신뢰받는 군정 구현

  • 웹출고시간2017.01.15 15:02:44
  • 최종수정2017.01.15 15:02:44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오는 26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윤리의식 제고를 복무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형준 서무팀장을 점검반장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본청과 각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복무점검을 펼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설 명절 종합대책 수립 및 이행실태 △골프접대, 금품·향응 수수 △음주운전·성매매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 △지역 토착세력과의 유착·이권개입·청탁·편법 수의계약 등의 토착비리 △복무자세 및 보안실태 점검 △민원 부당 지연 등 직무태만 △관용차량 등 공용물을 사적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비리가 적발되는 공직자는 지위 고하에 관계없이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복무점검을 통해 설 연휴기간을 앞두고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재확립해 공직사회에 만연한 불합리한 관행들을 바로잡아 신뢰받는 군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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