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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수안보남성의용소방대, 지역소외계층 봉사활동

  • 웹출고시간2017.01.15 16:14:58
  • 최종수정2017.01.15 16:14:58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 수안보남성의용소방대원과 충주소방서 직원 10명은 지난13일 수안보에 거주하는 고령의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 점검 및 가스·전기 등 생활 안전점검을 실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노모(80)할아버지는 "평소 찾아오는 이가 없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청소도 해주고 말동무도 해주니 오랜만에 사람의 정을 느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영섭 수안보남성의용소방대장은 "겨울철을 대비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둘러보고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희망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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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