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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종사 다라니기도회, 이웃사랑 앞장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 웹출고시간2017.01.15 13:46:29
  • 최종수정2017.01.15 13:46:29

진명(왼쪽 두번째) 스님이 박해성(세번째) 연수동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 새해를 맞아 훈훈한 나눔이 전해져 추위를 녹이고 있다.

석종사 다라니기도회 회원들이 13일 성금 2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왔다.

석종사는 해마다 명절과 연말연시가 되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쌀 등을 기탁해 왔으며, 주민행사에도 빠지지 않고 적극 지원하는 등 연수동행정복지센터의 기부천사를 자원해 왔다.

진명 스님은 "연말연시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좀 더 많은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성 연수동장은 "우리 지역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자 하는 분들이 많아 소외계층이 든든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으로 생각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연수동행정복지센터는 후원받은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홀로노인과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충주/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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