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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오는 20일까지 13개 사업 786명 모집

  • 웹출고시간2017.01.15 16:02:18
  • 최종수정2017.01.15 16:02:1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이용자를 모집한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저소득층 주민 등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등 13개 사업을 이용할 786명을 모집 중이다.

각 사업의 내용에 따라 10~12개월 동안 분야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이용 서비스를 분야별로 보면 아동은 심리, 정서발달, 언어발달, 문화, 역사체험 등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노인들은 안마, 재활, 운동처방, 치매예방 등 서비스를 지원받고, 장애인은 돌봄여행, 보조기기 렌탈, 맞춤운동 등 각종 필요 서비스를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제공받게 된다.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20일까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2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성백하 자활지원팀장은 "취약계층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충주/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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