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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앙성중, '2016 겨울 꿈사다리학교' 운영

9~14일까지 대학생 재능기부 통해 멘토와 멘티 구성 진행

  • 웹출고시간2017.01.12 17:03:57
  • 최종수정2017.01.12 17:03:57
[충북일보=충주] 충주 앙성중은 9~14일 까지 6일간 진로·리더십 대학생 멘토링 활동인 '2016 겨울 꿈사다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사)아름다운 배움(대표 고원형)과 함께 지난 여름방학과 연계, 2회차인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생 재능기부를 활용해 농촌 지역사회의 열악한 교육 환경을 극복하고, 학생 개개인의 자존감 향상 및 진로 탐색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소그룹으로 멘토와 멘티를 구성, 참여·발표형의 공동체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멘토와 멘티의 동반 성장과 아울러 학생들의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여 각각의 학생들의 성장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꿈사다리학교'의 단계별 구성은 열등감을 극복하고 자신의 강점을 이해하는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진로정보 제공, 진로 탐색 프로그램, 공부 정서 회복, 공부 본능 회복, 학습 향상 프로그램, 갈등 조정 능력 신장, 리더십 프로그램, 관계 이해 및 관계 형성 프로그램 및 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구본극 교장은 "교육환경이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의 학생들에게 올바른 청소년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자기 관리 능력을 신장시켜 각자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추후 3회차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설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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