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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봄철 산불예방 준비태세 돌입

예방은 물론 초동진화체계 갖추고 "산불 꼼짝마"

  • 웹출고시간2017.01.12 12:12:13
  • 최종수정2017.01.12 12:12:13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입산통제구역 등을 고시하고 봄철 산불예방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오는 5월 15일까지 올산, 수리봉 등 10개산을 입산통제 구역으로 삼태산 등산로 등 6곳을 등산로 폐쇄 구역으로 정했다.

또 다음달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대성산 등 개방등산로 865㏊에 대해서는 산불 방지를 위해 화기와 인화물질소지자의 입산을 전면 통제한다.

군은 봄철 산불진화대로 모두 65명(본청 30명, 읍·면 35명)을 선발해 초동진화 체계를 갖출 예정이며 산불감시원 95명을 선발해 산불취약지에 배치해 계도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군은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과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자, 산림연접지에서 신고 없이 무단으로 소각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소를 많이 찾는 청명·한식에는 전 공무원이 참여해 산불제로(ZERO)작전을 실시해 산불을 원천 봉쇄한다는 방침이다.

어대영 단양군 산림녹지과장은 "단양은 산림이 전체 면적의 82%로 산림자원이 중요한 만큼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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