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조류인플루엔자(AI)가 13일째 잠잠하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9일 음성군 금왕읍 메추리 농가에서 65번째 AI 감염이 확인된 후 이날까지 추가 감염 또는 의심신고 등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도는 산발적 발생에 대비해 철새 서식지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우선 철새 서식지와 방역지역 내 인근 소규모 가금농가를 취약지로 보고 자율도태(10일 기준 농가 991곳)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서해안에 몰려있는 철새가 먹이를 찾기 위해 내륙으로 이동할 가능성에 높다고 보고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와 공조해 비룡·보청·미호·백곡·원남·맹동지 등 저수지 6곳에 대한 출입통제, 폐사 조류 신고, 개체 수 증감 여부 확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도는 AI 방역과 살처분 등에 참여한 공무원이나 민간인을 대상으로 지난 4~8일 음성군청에서 재난심리지원센터를 운영, 총 67명(대면 55, 전화 12)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