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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의 ‘맛’, 홍보용 책자 제작

고구려 음식을 테마로 한 웰빙 향토음식점 25곳 담아

  • 웹출고시간2008.09.16 11:17: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홍보책자 사진

한해 600만 여명의 관광객이 즐겨 찾는 단양은 아름다운 경관만큼이나 지역 색채를 물씬 담은 맛있기로 소문난 맛 집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군은 관광과 함께 고구려 문화를 테마로 한 웰빙 향토음식점을 담은 ‘단양의 맛집’ 홍보 책자 1천부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36쪽 분량의 맛 집 책자는 음식점 약도를 비롯한 대표 음식 사진과 설명을 곁들여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음식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와 함께 관광안내도와 숙박업소, 교통정보 등을 담고 있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책자에 소개된 음식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ㆍ축ㆍ임산물을 재료로 사용한 웰빙 향토음식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이들 음식은 지난해와 올해 향토음식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맛이 검증됐기 때문에 한층 단양의 맛과 음식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이 맛집 책자에는 장다리식당(효자마늘솥밥정식), 왕릉숯불돼지갈비(항아리맥적구이), 박쏘가리(쏘가리매운탕) 등 25곳의 향토음식점을 소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음식홍보 책자는 전국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관광안내소, 농협 등을 통해 배부하고 있다”며 “단양 고유의 음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유익한 가이드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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