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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현안회의서 대선공약 포함 계획 사업 면밀한 검토 주문

  • 웹출고시간2017.01.10 17:14:42
  • 최종수정2017.01.10 17:48:47
[충북일보]이시종 충북지사는 10일 현안회의에서 "충북의 발전을 위해서는 주요 현안사업들이 반드시 대선공약에 포함돼야 한다"며 "도로·산업·문화·관광 등 전 분야에 걸쳐 세밀히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특히 지난해 사상 최대 이용객 273만3천명을 기록하고, 5억 원 규모의 흑자 성과를 거둔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할 것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국제선 여객청사 신축, 주기장의 활주로 확장과 계류장 신설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면서 "세종~공항 도로망, 감곡~공항 철도 신설, 미원~초정~공항연계도로 등 종합적인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공약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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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