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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10일 송인서적 부도사태 대책마련 긴급간담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7.01.09 18:07:33
  • 최종수정2017.01.09 18:07:33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 의원이 간사로 있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출판계,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내 2위의 서적 도매업체인 '송인서적'의 부도사태에 따른 출판산업의 피해실태를 점검하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 국회(교문위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 피해대책위 및 출판계, 문화체육관광부 담당 실·국장이 모여 '송인서적 부도사태에 따른 출판산업 피해실태와 원인 및 대책'을 주제로 긴급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피해를 입은 출판사 및 피해액 등 피해실태에 대한 발표와 함께 이번 사태가 초래된 원인에 대해 진단하고, 긴급한 피해 구제대책과 창작-출판-유통-소비로 이어지는 출판산업 생태계 전반의 개선·발전을 위한 제도개선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진다.

출판산업의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정부차원에서 검토하고 준비하고 있는 지원대책에 대해 발표하고 종합적인 지원대책에 대해 논의된다.

도 의원은 "출판 산업은 우리사회의 정신적 자양분을 제공하는 사회통합의 근간이자, 문화콘텐츠산업의 원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관련 부처가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피해대책을 통해 출판산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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