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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산고,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서 '청소년 모의유엔' 개최

  • 웹출고시간2017.01.09 15:17:42
  • 최종수정2017.01.09 15:17:42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산고는 지난7~8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충청북도 청소년 모의유엔'회의를 열었다.

이번 '충청북도 청소년 모의유엔'회의는 학생들이 국제 연합의 각국 대사 역할을 맡아 토론과 협상, 결의안 작성 등을 통해 협상 및 발표 능력을 배양토록 했다.

모의유엔은 국제사회의 현안으로 회자되는 사건에 대해 세계 여러 나라의 입장을 듣고 그를 조율, 협상하고 결의안을 도출해 해결책을 이끌어 내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서의 의식을 함양하고 국제사회의 이슈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자 속한 국가의 입장을 대변하며 협상 및 외교 능력을 기르고 상호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적네트워크 형성을 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김창인 교장은 "미래 국제사회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뛰어난 리더십과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이번 모의유엔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바람직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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