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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단 남아공 아이들의 꿈

청주교대 해외교육봉사단
28일까지 교육봉사·문화 전파

  • 웹출고시간2017.01.08 16:59:27
  • 최종수정2017.01.08 18:16:52

청주교육대학교 해외교육봉사단이 남아프리카공화국 해외교육봉사를 떠나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의 예비교사들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이들의 꿈을 지원한다.

청주교육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해외교육봉사단'이 남아공으로 해외교육봉사활동에 나섰다.

봉사단에는 청주교대 재학생 17명과 청주지역 현직 초등교사 2명 등 총 2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6일 청주교대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2016학년도 남아프리카공화국 해외교육봉사단' 발대식을 가진 뒤 남아공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봉사단은 7~28일 3주 동안 남아공 더반 지역에 위치한 LIV SCHOOL를 방문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음악, 미술 등 기초교육 봉사에 참여한다.

한국문화도 전파한다.

봉사단은 실험, 실습 및 체험 등이 포함된 한국문화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해외봉사는 청주교대가 지난해 11월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16년 교원해외파견 사업 중 하나인 해외단기 교육봉사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윤건영 총장은 "우리 대학의 초등교육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대에 교사로서 갖춰야할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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