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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집중

농산물 출하지원·신선도 포장재 지원 등
올해 18분야 48억3천700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7.01.06 12:07:50
  • 최종수정2017.01.06 12:07:5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올해 지역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시는 생산기반시설 유통라인 확충 5개 사업 21억4천만 원 △농산물 출하지원 2개사업 8억5천만 원 △신선도유지제·포장재 지원 4개 사업 3억5천만 원 등 총 사업비 48억3천700만 원을 투입한다.

또 로컬푸드 시스템구축을 위한 △로컬푸드직매장 설비 지원 3개소 9억8천700만 원 △직거래 활성화 3개 사업 2억3천100만 원 △생산자조직 육성 2개 사업 2억6천900만 원 △로컬푸드 인증마크 개발을 위한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복잡한 유통구조의 개선과 생산자 중심형 유통구조에서 소비시장의 변화에 따른 소비자 중심형 유통구조, 머물러 즐길 수 있는 유통구조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품격 있는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개설된 로컬푸드 직매장 4곳과 올해 개설할 3곳을 포함해 청주지역에 균형 있게 설치된 7곳에 대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쇼핑 편의를 위한 시스템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생산농가 1천가구를 육성해 생산자의 소득안정과 소비자의 식탁에 대한 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유오재 원예유통과장은 "청주시는 농산물 소비시장의 규모가 연 1천600억 원 이상의 거대 시장이며 85만 시민 모두가 소비시장"이라며 "학교급식과 연결하는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에 힘써 농촌경제를 튼튼하게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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