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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04 15:35:51
  • 최종수정2017.01.04 15:35:51
[충북일보] 대내외적인 경기 침체에 충북의 기업 경기도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도내 업체 353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충북 제조업의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7로 전달(78)보다 1p 하락했다. 1월 제조업 업황 전망 BSI도 전달 보다 1p 감소한 81에 머물렀다.

12월 비제조업 업황 BSI는 72로 전달과 같았고, 업황전망 BSI는 70로 전월(69)보다 1p 상승했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치인 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도내 제조업체와 비제조업체는 내수 부진, 불확실한 경제 상황, 인력난·인건비 상승, 경쟁 심화 등을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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