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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구산천문대, '사분의자리 유성우 이벤트' 일반관람 연장운영

  • 웹출고시간2017.01.02 11:11:57
  • 최종수정2017.01.02 11:11:57

국내 최대 굴절방원경이 설치돼 있는 좌구산 천문대 야경 모습.

[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천문대가 3일 천문우주 이벤트인'사분의자리 유성우'를 맞아 일반관람을 밤 12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매년 1월 3일을 전후로 해서 소행성 2003EH1과 혜성C/1490 Y1등의 천체들이 남긴 잔해가 있는 곳을 지구가 지나면서 보이게 되는 현상이다.

군은 올해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달의 영향을 받지 않고 기상예보도 맑을 것으로 예상돼 최고의 관측 여건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3일에는 많은 양은 아닌 시간당 50개 정도의 유성우가 보일 것으로 예측 된다.

군은 천문우주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오후 8시에 마감되던 일반관람을 오후 11시까지 입장 가능토록 연장했다.

일반관람은 총 1시간 소요된다.

30분은 반구형 돔 스크린을 통해 별자리를 알아보는 천체 투영실 영상 관람으로 진행된다. 나머지 30분은 국내 최대 굴절망원경(356mm)과 5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게 된다.

사전예약은 좌구산 천문대 홈페이지(star.jp.go.kr)의 일반관람에서 신청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043-835-4571~5번)로 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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