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기증 잇따라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백미 769포, 괴산 주성마트 떡국떡 1천kg 지원 등

  • 웹출고시간2016.12.28 10:56:59
  • 최종수정2016.12.28 10:57:21

괴산 주성마트(대표 변종배)는 28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떡국떡 1천kg(35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지역에 추운 겨울 맞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물품기증 행렬이 줄을 잇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신복수)은 28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8kg)769포(2천만원상당)를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받은 쌀은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쌀로 각 읍·면에서 추천받은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전달 할 계획이다.

또한 괴산 주성마트(대표 변종배)도 이날 괴산군청을 방문해 새해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떡국떡 1천kg(350만원상당)를 기부했다.

주성마트는 지난 2014년도부터 매년 삼계닭 및 떡국떡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군은 이번에 후원받은 떡국떡은 괴산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사)한농연 괴산군연합회(회장 최흥락)와 사)한여농 괴산군연합회(회장 이명숙)도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괴산군청에 쌀(10㎏) 55포를 전달하는 '쌀기부' 행사를 가졌다.

사)한농연, 한여농 괴산군연합회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찾아가는 사랑과 봉사의 나눔정신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쌀을 준비하여 관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나눔행사를 가졌다.

괴산/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