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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체육회, 올해 빛낸 유공자 44명 선정

11개 부문 35명·감사패 등 9명
26일 충북체육회관서 시상식

  • 웹출고시간2016.12.25 16:31:03
  • 최종수정2016.12.25 16:31:03

최우수 선수상 이동섭, 박철 선수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26일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동계체전 등 각 분야에서 도내 장애인체육을 빛낸 유공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우수선수, 최우수·우수단체, 지도, 표창, 공로, 특별, 신인선수, 봉사, 클럽매니저 등 11개 부문 35명과 장한어버이상, 감사패, 장학생 등 9명이다.

최우수선수상은 36회 전국장애인체전 역도 72㎏ 3관왕과 5번째 부부 3관왕을 달성한 이동섭과 사격 5관왕으로 세계신기록 3개와 올림픽신기록 1개를 수립해 MVP에 오른 박철(청주시청)이 선정됐다.

공로 부문에서는 전국장애인체전 역도 종합우승 6연패를 달성에 지원한 심정현 충북장애인역도연맹 회장과 청각장애인 권익증진에 앞장선 이재만 충북농아인체육연맹 회장, 10회 충북장애인생활체육대회 충주시 개최 등을 달성한 천준호 충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에는 박하은(빙상·제천 홍광초), 박택선(충북장애인볼링협회), 김대열(역도 49㎏·음성군장애인체육회) 등 9명이 각각 선정됐다. 신인선수에는 김명회(충북장애인역도연맹)와 안희은(충북장애인수영연맹)이 뽑혔다. 지도자상에는 이혜진(진천중) 교사 등 9명이 선정됐다.

음성군체육회 역도실업팀과 기드온엔젤스 청각축구팀은 각각 최우수단체와 우수단체로 뽑혔다.

김기명 음성군장애인체육회 고문, 김락석 청풍명월클러스터 대표, 박빛나 충북수화통역센터 팀장은 봉사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 전영환(배드민턴·진천중), 오새롬(육상·영동산업과학고), 최성민(수영·봉정초), 이찬희(역도·성신학교), 백경옥(역도·청암학교), 차해준(음성 꽃동네학교) 등 6명이 장학증서를 받는다.

이번 충북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은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26일 오전 11시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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