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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성탄전야 참모진과 케이크 나누며 담소

"어려운 분들 챙겨달라"

  • 웹출고시간2016.12.25 16:35:27
  • 최종수정2016.12.25 16:35:27
[충북일보=서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4일 취임 후 네 번째 성탄절 전야에 일부 참모들과 케이크를 함께 먹으며 담소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현숙 고용복지수석의 아이디어로 참모진 몇몇이 이날 저녁 케이크를 준비해 관저에서 박 대통령과 다과를 함께 했다.

참모들이 관저를 방문한 시각은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9차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는 시점이어서 분위기는 무척 무거웠다고 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이 홀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고, 때가 때인 만큼 위로를 해드리자는 의미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갖고 방문했다"며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민생을 걱정하면서 '연말연초에 일이 많으니까 국정을 잘 챙겨달라. 불우이웃 등 어려운 분들이 힘들지 않은 겨울을 보내도록 해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비롯한 민생의 어려움에 대한 걱정과 함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잘 수행해달라"라는 당부도 있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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