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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체육회, 권기수 상임부회장 선임

충북도민체육대회와 2017제천엑스포 추진에 큰 힘 기대

  • 웹출고시간2016.12.18 15:14:20
  • 최종수정2016.12.18 15:14:20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16일 오후 5시30분에 열린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권기수(사진) 전 충청북도의회 의원을 제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선임했다.

이번 선임은 종목별 협회장 32명과 읍·면·동 체육회장 17명 등 대의원 49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의결됐으며 제천시체육회는 다시 한 번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그동안 통합 제천시체육회 출범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한 김영 상임부회장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제천시체육회는 2017년 충북도민체전을 앞두고 충청북도와 협력을 강화하고 시·군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체육행정에 경험이 풍부한 권기수부회장을 각 계의 추천을 받아 선임했다.

이번 선임 결과에 대해 체육회 임원과 체육단체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내년에 충북도와 공동 개최하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추진에 제천체육회가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 제천시체육회는 앞으로 선진체육문화 도입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조화를 통해 제천체육을 한 단계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권기수 상임부회장은 "내년에 개최되는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제천 체육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 체육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임된 신임 권기수 상임부회장은 제천시 국장을 거쳐 충청북도 자치행정과장, 단양부군수, 충청북도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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