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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대우건설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16일부터 분양

생활권 마지막 브랜드 단지…내년부턴 대출 규제 강화로 불리
생활 편리한 정부청사~중심상업지역 중간,방축천 음악분수도
두께 60㎜ '바닥 차음재',결로 발생도 최소화 등 특화설계 다양

  • 웹출고시간2016.12.15 13:50:54
  • 최종수정2016.12.15 13:50:54

16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분양이 시작되는 세종시 2-1생활권 M5블록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아파트 위치도.

ⓒ 대림산업·대우건설
[충북일보=세종]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이 세종시 2-1생활권 M5블록에서 민간 참여 공공 분양 방식으로 공급하는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가 16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분양이 시작된다.

이 아파트는 세종 신도시에서 입지 조건이 우수한 편에 속하는 2생활권에서 분양되는 마지막 단지다.

특히 내년 1월부터는 전국적으로 잔금 대출 때 여신 심사 가이드라인이 적용된다. 또 원리금을 처음부터 함께 갚아가는 비거치·분할상환 방식이 도입되는 등 대출 규제가 까다로워진다. 따라서 연내에 분양받는 게 유리하다.

◇정부청사~중심상업지역 중간 위치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지하 1층 ~ 지상 13~29층, 총 15개 동으로 건립된다.

총 1천258 가구의 대단지인 데다, 모두 최근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59~84㎡짜리 중소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2생활권은 생활 여건이 좋아, 세종 신도시내에서 주거지로서의 선호도가 높은 대표적인 곳이다. 우선 단지 바로 동쪽에 정부청사와 국립세종도서관·세종호수공원·대통령기록관 등이,남동쪽에는 백화점·어반아트리움·복합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중심상업지구가 있다. 정부청사 인근에서는 음악분수로 유명한 방축천도 남북 방향으로 흐른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동쪽에 청주(오송)~대전(반석) 간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이 있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를 비롯해 당진영덕고속도로, 1번 국도, 세종~공주 국도 등이 가까워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를 오가기가 쉽다.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남쪽에서는 새움중과 새롬고가 내년 3월, 북쪽에서는 다정 초·중·고교가 2018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층간 소음,결로 발생 최소화

16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분양이 시작되는 세종시 2-1생활권 M5블록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아파트 투시도.

ⓒ 대림산업·대우건설
전통의 명문브랜드 업체인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답게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우선 전용면적 84㎡형은 4베이(Bay)로 설계, 채광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59㎡형에는 3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실내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일부 가구에는 개방형 발코니와 알파룸도 설치된다.

특히 거실과 주방에 시공되는 '바닥 차음재(遮音材)'는 두께가 60㎜나 돼 층간 소음이 크게 줄어든다. 벽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재로 시공, 결로 발생도 최소화된다.

집안에서 쓰는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사용량을 월패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 매니지먼트시스템(EMS)'이 적용돼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지하주차장에는 차량의 차량 움직임에 따라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돼 전기 요금이 줄어드는 ·LED조명 제어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밖에도 무인 택배 및 경비 시스템, 단지 출·입구 주차 관제 시스템 등 첨단 기기가 도입된다.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 작은도서관, 스터디룸,테마정원 등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22일 청약 1순위 접수

19~21일 특별공급에 이어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계약은 내년 1월 16~18일, 입주는 2019년 6월로 예정돼 있다.

3.3㎡(평) 당 평균 분양가는 899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무이자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나성동 154-2'에 있다.

☏ 044-863-9980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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