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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실외스케이트·썰매장 개장

청주시, 실내수영장 뒤 주차장에 마련

  • 웹출고시간2016.12.15 08:40:56
  • 최종수정2016.12.15 08:40:5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청주실외스케이트·썰매장 개장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스케이트·썰매장은 서원구 사직동 야구장과 실내수영장 사이 주차장 공간에 스케이트장 1천380㎡, 썰매장 450㎡, 휴게실 외 편의시설 200㎡로 조성되며 이는 시민 5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시는 지난 2004년 무심천에 자연 썰매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해왔으나 지난 2013년부터는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얼음이 얼지 않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없었다.

이에 시는 올해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날씨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인공 썰매장을 만들었다.

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되는 썰매장은 매일 오전 10~오후 8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운영되며 입장료(2시간, 1타임)는 1천 원이다.

썰매나 스케이트가 없는 시민은 스케이트는 2시간에 1천 원, 썰매는 2시간에 1천 원, 보행기는 2시간에 2천 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빌려 탈 수 있다.

스케이트 장비가 있는 시민은 입장료만 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차량을 가져오는 시민은 야구장, 종합운동장, 예술의전당 주차장을 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주차 혼잡이 예상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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