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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상가·업무용 부동산도 실거래가 공개

전국 최고가는 10조 5천여억원인 구 한전본사

  • 웹출고시간2016.12.14 17:51:21
  • 최종수정2016.12.14 17:51:21

15일 오전 9시부터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홈페이지(rt.molit.go.kr·이미지)와 '모바일 실거래가 앱'을 통해 전국 상가와 업무용 부동산 가격 정보가 공개된다.

[충북일보=세종] 상가와 업무용 부동산 실거래 가격도 인터넷으로 알아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오전 9시부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홈페이지(rt.molit.go.kr)와 '모바일 실거래가 앱'을 통해 가격 정보가 공개된다"고 14일 밝혔다.

공개 대상은 부동산 거래신고 제도가 도입된 2006년 1월 이후 신고된 상업·업무용 부동산 매매거래 약 94만건이다.

12월 15일 오전 9시부터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홈페이지(rt.molit.go.kr)나 '모바일 실거래가 앱'으로 상가와 업무용 부동산 실거래 가격을 알아볼 수 있다. 사진은 세종 신도시 1-3생활권 종촌동 복합커뮤니티 인근 상가의 야경.

ⓒ 최준호기자
항목은 소재지(동·리), 용도지역, 건축물 주용도, 거래 층수와 금액, 거래일자(10일 단위), 면적, 건축연도 등이다. 이미 공개되고 있는 다른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신고된 다음 날 자료가 공개된다.

실거래 가격 공개는 지난 2006년 8월 아파트에서 시작됐다. 이후 △단독 등 기타주택(2012.3) △분양권·오피스텔(2015.9) △토지(2015.12)로 확대됐다.

국민들의 자료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실거래가 홈페이지 하루 평균 접속 실적은 2006년 2만 8천건에서 올해는 6만건으로 크게 늘었다.

한편 전국에서 2006년 이후 거래된 상업·업무용 부동산 중 실거래가가 가장 비산 건물은 2014년 9월 현대자동차그룹이 사들인 구 한국전력본사(서울 강남구 삼성동)다.

토지 7만9천341㎡, 건물 연면적 9만7천260㎡인 이 건물은 신고된 실거래가가 10조 5천228억 4천만원에 달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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