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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 첫 실외 골프연습장 내년 9월 문 연다

58타석 규모…유소년 전문 골프아카데미도 운영

  • 웹출고시간2016.12.14 14:53:52
  • 최종수정2016.12.14 14:53:52

세종시 6-3생활권에 조성될 실외 골프연습장 조감도.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6-3생활권에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실외 골프연습장이 들어선다.

14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올해안에 착공돼 2017년 9월 개장될 연습장은 건설공제조합이 95억원을 들여 짓는다. 지하 1층, 지상 2층에 비거리(飛距離·공이 날아가는 거리) 200m, 총 58타석(실외스크린 2타석 포함) 규모다.

세종시 6-3생활권에 조성될 실외 골프연습장 위치도.

ⓒ 행복도시건설청
연습장은 기존 연습장들과 달리 공모를 통해 설계, 건물 디자인과 시설 등이 차별화된다. 천연잔디로 조성된 2단 퍼팅그린, 벙커·어프로치 연습장으로 구성된 숏게임 콤플렉스, 실외스크린 타석 등 최신 시설도 도입된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젊은층이 많은 세종 신도시 특성을 살려 유소년 전문 골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피트니스센터, 탁구장, 카페 등 부대시설도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설공제조합은 연습장 조성 예정지 바로 옆에 자체 예산으로 정식 골프장(18홀 규모)인 세종필드골프클럽을 건립,2012년 9월부터 운영 중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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