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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관아골시장 조성사업단, '장사의 신' 청년 창업자 모집

19일까지 모집, 임대료 및 교육·마케팅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16.12.12 11:04:27
  • 최종수정2016.12.12 11:04:27
[충북일보=충주] 충주관아골시장 조성사업단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선도할 '장사의 신'을 모집한다.

사업단은 관아골상가 일원에 추진중인 '2016 청년몰 조성사업'의 청년상인 입점후보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1차 모집에는 7명이 지원해 창업교육 등을 이수했다. 이번 2차 모집인원은 18명 내외로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대상이다.

모집분야는 수공예, 체험공방, 아이템 먹거리 분야와 충주시만의 특성화 조성을 위한 전통혼례관련업, 미용관련업, 전통디자인관련업, 로컬여행지원업, 자전거수리·보관판매업, 발건강관리업, 당뇨예방관련업 등의 전략업종으로 창업의지를 가진 창업예정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략업종의 경우 사업자 등록이 돼있는 기존 청년상인도 지원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둬 청년몰 운영에 특성화 및 안정성을 기할 방침이다.

청년상인 창업자는 점포 인테리어 비용, 임대료, 창업교육, 홍보 마케팅을 지원받게 된다.

충주시 관아골상가는 지난 5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 청년몰 조성사업에 선정됐으며, 내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5억원을 지원받아 청년상인 20개 점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상덕 경제과장은 "관아골상가 주변 빈 점포를 매입해 청년몰로 조성하고 청년상인 20개 점포를 육성할 것"이라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상인 입점후보자 모집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관아골상가 청년몰 조성사업단( 043-851-5445)에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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