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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08 18:18:07
  • 최종수정2016.12.08 18:18:13
[충북일보] 8일 충북지역에 짙게 깔린 안개와 빙판길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18명이 다쳤다.

이날 오전 7시26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동동 오동교차로 3차우회도로에서 세종시 방면으로 달리던 소나타 차량(운전자 A씨·63)을 아반떼 차량(운전자 B씨·23)이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K5 차량(운전자 C씨·34) 등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사고를 피하려던 차량들도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총 22대가 추돌, 운전자 D(33)씨 등 1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수습 등으로 3시간 가량 극심한 정체를 빚기도 했다.

경찰은 짙은 안개로 인해 교량에 빙판길이 생기고 운전자들의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곧바로 7시30분께에는 인근 오동육교 200m 오창방면 지점에서 E(50)씨가 몰던 베리타스 차량이 앞서가던 아반떼(운전자 F·여·57)를 추돌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20분께 청주시 청원구 외남동 오근장육교에서도 2.5t 화물차가 마주오던 굴삭기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적재함에 실려있던 박스가 도로에 떨어져 수습하는 등 2시간 가량 정체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화물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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